'대한상의 간담회 국세청장 인사말'

'대한상의 간담회 국세청장 인사말'<전문>: "납세자의 처지를 마치-
국세청의 일로 생각하는 자세로 이 자리에 나와…"; 2015.03.17 11:40 입력

조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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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ssygj3.koreafree.co.kr/PEG/14265687811331.jpg" width=152></TD></TR></TBODY></TABLE>상공의 날(3.18)을 하루 앞둔
뜻 깊은 시기에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한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박용만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국세청장에 취임 이후, 
지역상공회에도 두 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만,

 
오늘도 
납세자의 처지를 마치 국세청의 일로 생각하는
자세로

국세행정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여기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금년도 국세행정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지난 5년간 연구․개발해온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을 개통하여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세무행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자발적인 성실신고가
“세수의 절대적 기반”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가급적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신고 전에 
신고에 도움이 되는 과세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를 세심하게 도울 계획입니다.

 
매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여
납세자의 작은 불편도 크게 듣고

납세자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행정편의적 관행를 찾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억울한 납세자가 없도록
납세자보호담당관의 독립성을 제고해 나가고

조사기간 연장 시 
조사받는 납세자의 의견도 듣는 등
납세자권익 보호에도 최선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세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지 않고 있는 
일부 납세자에 대해서는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세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금년에도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세수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기업인과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주신 고견은
앞으로 국세행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