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14년 연말정산 상황실」가동

국세청, 「2014년 연말정산 상황실」가동: 신용카드 등 오류 직접 찾아 납세자에 환급해 주기로
임 청장, "2014 연말정산 완전 종료까지 최선 다 할터"; 2015.02.02 12:04 입력

조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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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ssygj3.koreafree.co.kr/PEG/14228466518051.jpg" width=680> 
<DIV id=news_caption>▲임환수 국세청장이 ‘2014년 연말정산 국세청 상황실’을 방문, 2014 연말정산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후속업무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국세청은 1.29(목)부터 국세청과 각 지방국세청 및 일선세무서에 설치하여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2일 오전 국세청 상황실을 방문,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국세청 상황실은 일선 세무서의 연말정산 진행상황을 즉시 파악하여 이번 카드오류 등 주요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앞으로 마련될 연말정산 보완대책의 완벽한 집행을 준비하기 위해법인납세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관련 부서의 전문인력들을 지원 받아 ① 국민 소통팀 ② 제도 개선팀 ③ 재정산 집행팀 ④ 절차 간소화팀 등 4개팀으로 구성했다.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연말정산 세제와 관련해서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 연말정산 보완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면 그 후속업무가 국세청에 집중될 것이므로 2014 연말정산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후속업무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의 오류(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대중교통･전통시장 사용분의 누락 및 오류)로 근로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연말정산　때 미처 오류를 수정하지 못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직접 찾아서 빠짐없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근로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기획재정부에 마련된 ｢연말정산 종합대책단｣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연말정산 후속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고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연말정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규정이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