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세무사회, “청렴세정 위해 손 잡는다”납세자보호위원 위촉시 세무사회 추천받기로

국세청-세무사회, “청렴세정 위해 손 잡는다” 납세자보호위원 위촉시 세무사회 추천받기로: 납세서비스정책 수립에 세무대리인단체 참여 협의
국세청, 22일 세무대리인 단체와 간담회 개최; 2015.12.23 13:00 입력 | 2015.12.24 09:53 수정

조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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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ssygj3.koreafree.co.kr/PEG/14508392446113.jpg" width=680></TD></TR></TBODY></TABLE>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가 깨끗한 세무대리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 강화 등 자정노력과 함께 청렴세정을 위한 협력 강화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또한 국세청의 납세자보호위원회 등 각종 위원 위촉시 세무사회 추천을 통해 역량 있는 세무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국세청은 22일 서울국세청 14층 회의실에서 임환수 국세청장과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대리인 단체(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의 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12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세무대리인과의 협력강화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준비한 협력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기존의 협력관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강화하여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고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국세청과 납세자의 가교로서 세정에 협조한 세무대리인 단체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국세행정개혁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납세자 권익증진을 실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세청과 세무대리인 단체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새로운 협력체계 즉, 세무대리인 단체가 자율성을 갖고 참여하는 국세행정서비스 공급체계인 ‘국세행정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단체와 공인회계사단체가 세정서비스 정책수립 단계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국세행정서비스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영세한 사업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세무대리인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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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ssygj3.koreafree.co.kr/PEG/14508393071715.jpg" width=680></TD></TR></TBODY></TABLE>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세청과 세무대리인 단체들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 국세청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국세행정 성과와 향후 과제를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협조를 구했으며, 세무대리인 단체에서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을 전달하고 세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세무사회와는 깨끗한 세무대리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 강화 등 자정노력과 함께 국세청과 청렴세정을 위한 협력 강화에 노력키로 했으며,국세청의 납세자보호위원회 등 각종 위원 위촉시 세무사회 추천을 통해 역량 있는 세무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또 한국공인회계사회와는, 일선 세무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회계세무 상담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준수를 위해 세무협력을 진행하고창업자･폐업자 무료 회계세무상담, 공익법인 멘토링서비스, 법인세･소득세 신고시 대민상담 제공,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분야별 상담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국세청과 세무대리인 단체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환수 국세청장 및 각 국장, 그리고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과 지역회장, 임원(총15명), 한국공인회계사회 강성원 회장과 지역회장, 임원(총12명) 등이 참석했다.